대동그룹의 스마트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 원유현)는 전기스쿠터 GS100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윈터 패키지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동모빌리티는 겨울철 라이더의 방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LG에너지솔루션 사내독립기업 쿠루(KooRoo)와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스쿠터 구매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열선 그립과 핸드워머로 구성된 윈터 패키지를 증정한다.
윈터 패키지는 쿠루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이용하는 공유형 제품과 직접 충전하는 일반형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제공된다. 프로모션 기간에 구매 계약을 진행하면 전기스쿠터와 함께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대동모빌리티의 GS100 시리즈는 대동그룹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산화율 92%를 달성한 전기스쿠터 제품이다. 기존 GS100에 보급형 모델 GS100 라이트를 더해 총 2종 제품으로 구성되며, 충전방식과 요금제에 따라 다양한 구매 옵션이 존재한다.
주요 특징으로 사용자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전후방 블랙박스와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특히 전기스쿠터 특성상 내연기관 스쿠터 대비 상대적으로 진동과 소음이 적어 안정적인 승차감과 장기간 주행으로 인한 사용자의 운전 스트레스를 경감시킨다.
최근영 대동모빌리티 M사업부문장은 “방한용 제품으로 구성된 윈터 패키지를 통해 배달 라이더와 출퇴근 직장인을 포함한 전기스쿠터 이용고객이 한겨울에도 쾌적한 라이딩을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산 전기스쿠터 보급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모빌리티는 고객이 온라인에서 자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대동모빌리티 다이렉트몰을 지난 9월 열었다. 전기스쿠터, 배터리, 충전기, 다목적 운반차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며, 전기스쿠터의 경우 정부 보조금 업무를 대행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