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그룹의 스마트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가 GS100 Lite 제품으로 국내 이륜차 최초 ‘핀업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 공모전이다.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굿디자인(GD) 어워드와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공모전에서 베스트100 디자인 본상을 받은 GS100 Lite는 e-모빌리티 특유의 날렵함과 하이테크적인 외형 디자인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속도 및 배터리 잔량 등의 정보를 알려주고 주행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7인치 디지털 LCD 클러스터는 직관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GS100 Lite는 제품 전반적으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우선 스마트폰 등을 거치할 수 있는 멀티바와 시트 아래에 풀 사이즈 헬멧까지 수납 가능한 넓은 공간을 마련해, 세련된 스타일뿐만 아니라 실용성도 잡았다. 또한 넓은 레그룸 및 무게중심을 고려한 디자인 설계로 운전자의 주행 피로도까지 줄였다.
대동모빌리티는 이번 핀업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시작으로 GS100 시리즈의 디자인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외형의 고급감은 물론 디지털 미디어와 운전자의 연결성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동모빌리티 최근영 Biz부문장은 “우수한 품질의 전기 스쿠터로 자리잡은 GS100 Lite가 디자인 분야에서도 인정받아 기쁘다”며, “국내 전기 스쿠터 최초로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제품의 기능과 디자인이 어우러진 최고의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동모빌리티의 GS100 시리즈는 대동그룹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산화율 92%를 달성한 고품질 전기 스쿠터 제품이다. 주요 부품 국산화 및 전국 서비스망 구축을 통해 신속한 A/S가 가능하며, 전/후방 블랙박스와 차량의 원격 제어를 포함한 여러 기능을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기본 탑재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직접 충전 및 공유 배터리 교환 방식을 모두 제공하여 오토바이 이용 수요가 많은 라스트마일 배달 라이더는 물론, 일상 용도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 사진 설명

대동모빌리티 전기 스쿠터 GS100 Lite